대전시는 7일 일본 삿포로시 우에다 후미오 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경제, 문화, 관광계 사절단이 2박 3일간 일정으로 대전을 찾는다고 6일 밝혔다.
사절단의 대전방문은 지난해 10월 염홍철 시장이 일본 삿포로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당시 양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시 축제 등에 대규모 시민사절단을 교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방문단에 미카미요스케 시의회 의장 및 삿포로시 의회의원 22명, 다카무키 이와오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방문단 12명, 호시노 히사오 관광협회장 등 문화, 관광계 인사 54명이 포함돼 있어 향후 대전-삿포로시 간 활발한 경제 및 문화, 관광분야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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