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근찬 의원 |
자유선진당 류근찬(보령 서천·사진) 의원이 6일 수산자원사업단 국정감사에서 “수산자원사업단이 위치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센텀사이언스파크'는 현재 부산에서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한 초호화 건물로 건물로, 바닷가 전망이 보이는 최고급 위치에 입지해 있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에 따르면 수산자원사업단은 특히, 정원이 10명에 불과한데도 1656.6㎡(502평)를 계약하고, 지난 6월 '10명을 동시 수용하기에 회의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7층(계약면적 1148.4㎡(348평))을 추가임대하면서 임대료가 월 1300만원(부가세포함)으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류 의원은 “수산자원사업단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된다”며, “조속히 이사하여 더 이상의 낭비를 막고, 임대료 관련예산을 대폭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