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불이익 커…이해관계 초월해 중앙 설득 노력을”

승인 2011-10-05 18:20
신문게재 2011-10-06 1면

[충청권 선거구 증설 힘 모으자 - 릴레이 메시지] 17. 박범계 민주 시당위원장

▲ 박범계 민주 시당위원장

표의 등가성과 헌법 상의 대원칙인 평등의 원칙에 입각해 볼때 충청권은 타 시도와 비교해 국회 의석 측면에서 받는 불이익이 매우 크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가동 중인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인구 상하한선 기준에 따라 천안의 선거구 증설이 가능한 상황인 만큼 반드시 증설이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광역단체의 지위로 출범하는 세종시 역시 지위에 걸맞게 독립 선거구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전도 기본적으로 선거구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치권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지역 전체의 공동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충청권 선거구 증설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논의와 중앙정치권에 대한 설득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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