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핵심과제로 ▲산업입지 공급기반 확충 ▲중부발전 본사이전 및 우량기업 유치 ▲국도77호 건설에 따른 발전전략 수립 ▲정부예산 확보 행정력 집중 ▲물가 안정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충 ▲건전재정 운영 ▲소통행정 등을 제시했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보령 지명 1000년을 기념하는 만세보령문화제 추진 ▲시정발전 시책은행 운영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 ▲인터넷 학습지원센터 운영 ▲지역자활센터 신축 ▲통합 민원 발급 창구 운영 ▲인터넷전화(IPT) 통신망 구축 ▲보조금카드 관리시스템 도입 ▲씨푸드(Sea-Food) 바이오 클러스터 타운조성 ▲미니어처 테마파크, 별빛마을 조성 ▲대천천 고향의 강 조성 ▲대천해수욕장 피어(Pier) 조성 등이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실질적 첫해인 올해 구제역 파동 등 어려움도 있었으나 도민체전, 머드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도 의욕적으로 도전해 큰 성과를 거두는 등 시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시민들의 열망에 부합되는 행정으로 행복한 보령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시책은 정책자문단의 자문과 효율성, 경제성,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 확정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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