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은 대전청이 주관하고 부여군(군수 이용우) 후원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백제보 전경. |
금강 새물결맞이 백제보 축제 한마당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사전행사로 소망풍선 날리기, 황포돛배 승선체험, 백제보 지신밟기, 자전거타기, 4대강ㆍ백마강 역사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공식행사는 충남국악단의 식전공연, 4대강 영상상영, 경과보고, 개방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행사로 태진아, 송대관, 추가열, 블락비, 다비치 등의 축하음악회도 열린다.
이승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그동안 백제보 개방을 위해 땀 흘린 공사 관계자와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백제문화유산과 연계한 금강살리기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살리기 6공구는 2009년 10월 착공해 2826억원을 투입해 공주, 부여, 청양 일원 총 연장 17.33㎞를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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