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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의원 |
김창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EBS수능 강의에 관심이 집중되고 중요도도 높은 상황에서 수능 연계교재의 오류에 대한 우려가 매우 높다”며 “실제 수능에서 문제 하나가 전체 입시를 망칠 수 있는 만큼 비상한 각오로 오류 문제에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올해는 70%의 수능 연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줄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교재 오류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났다”며, EBS 수능 연계 교재 오류 현황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연계교재 오류가 수능 특강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수능 완성은 79건에서 235건으로 두 배 증가했으며, 인터넷 수능 완성 역시 29건에서 61건으로, 고득점 N제는 37건에서 69건으로 늘었다”며 “어려움은 있겠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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