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2010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아동 대상 성폭력 사건이 한달 평균 21.6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260건에 달하는 아동 대상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상황.
이런 가운데 2006~2011년(6월) 천안서북지역이 492건(35.6%)으로 가장 많은 사건발생건수를 기록했다.
또 아산 116건(8.4%), 서산 95건(6.9%), 천안동남 94건(6.8%), 공주 86건(6.2%), 논산 79건(5.7%), 당진 76%(5.5%), 보령 63건(4.6%), 홍성 62건(4.5%), 연기 52건(3.8%), 예산 48건(3.5%), 서천 41건(3%), 금산 31건(2.2%), 부여 20건(1.4%), 청양 14건(1%), 지방청 3건(0.2%) 순으로 나타났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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