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번째를 맞는 가을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관내 문화,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문화, 예술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가을예술제는 연기군 이름으로 개최하는 마지막 예술제로 보다 수준 높은 예술인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일부 분야별 단체 자체적으로 통합, 개최한다.
먼저 6일 한국음악협회연기지부 주최 '가을음악회' , 8일 한국국악협회연기군지부 '국악한마당', 12~16일 사진 연합전시회가 문화예술회관서 열린다.
또 21~22일 연기해석회의 '연기해석전시회', 28~31일 연기군미술단체연합전, 29일 제4회 '연기밴드페스티벌'이 펼쳐지고 31일 오후 7시부터 연기남성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군민회관에서는 19일 '연극공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1~23일 세종서예인연합회 대회원전, 22일 오후 3시 조치원YWCA '어린이 동요대회', 28~29일 연기시우회의 '제21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금남면 달전리 문절사에서 9일 제12회 매죽헌 성삼문 문화제가 열리고 조치원여자고등학교에서는 15일 '국악 창작 뺑파전' 이 열린다.
이 밖에 조치원역광장에서 15일 오후 7시 '제3회 연기민족예술제', 16일 서면 연기대첩비조각공원 '연기대첩제', 26일 세종복지회관에서 한국연극협회 연기지부의 '판토마임 삐에로의 외출'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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