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주시는 반기문 브랜드 개발사업의 첫 과제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1950년부터 1970년까지 20여 년간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냈던 고택을 복원하는 개발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문화동에 위치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택의 토지와 건물의 매입비를 확보하고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복원 및 정비를 추진한다.
반 총장의 고택 복원사업은 음성군의 생가 복원사업과 차별화해 주로 학창시절의 물품과 자료의 전시, 관련 영상물 등을 설치하고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한다.
충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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