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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시에 거주하는 오오우치 기미오(백제 성왕 셋째아들 임성태자의 45대손)씨가 2009년 부여군을 방문해 새로 조성된 의자왕 묘역을 참배하는 자리에서 백제왕릉원 관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한화 1330만원을 군에 기탁한 것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능산리 백제왕릉원에 오오우치 기미오 씨 부부의 성금기탁의 뜻을 새긴 표지석을 설치하고 이날 제막식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열어 고마움을 전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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