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밤! 즐거운 밤! 맛있는 밤!' 이라는 슬로건의 '2011 공주알밤축제'는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 앞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화려한 막을 올린 것.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인 공주에서 밤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공주알밤축제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에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안에서는 밤 직거래장터와 밤 음식점, 밤가공식품 판매점, 체험장을 운영하고, 밤 직거래장터에서는 숙성된 밤만을 선별, 규격포장 박스로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깐밤과 군밤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밤 가공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밤을 원료로 한 알밤막걸리, 밤국수, 밤파전, 알밤편육, 밤짜장, 밤장육, 밤탕수육 등 밤 전문음식점과 밤초콜릿, 밤빵, 알밤만두, 알밤어묵 등 가공식품 판매점을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여 알밤단자, 알밤송편 등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과 밤을 소재로 한 가공제품과 음식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밤 제품을 알리는 홍보관도 운영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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