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연기군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연기군 조치원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려 8000여명의 군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군민체육대회로 출향인사와 8개 읍, 면 주민 등 8000여명이 운동장을 가득 메워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오전 9시 조치원여중에서 조치원체육공원까지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에 이어 연기군민대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백학현 연기군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기가 게양되고 성화가 점화되면서 명랑경기, 씨름, 어머니 배구 등 17종목의 대회로 열렸다.
식후행사로 열린 용인대학교의 태권도시범과 군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으로 운동장을 찾은 군민들은 모처럼 연휴 마지막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연기=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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