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을 추진하는 홍성5일시장에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도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홍성5일시장에서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성군과 서울 대형여행사 롯데관광이 손잡고 하루 9900원으로 전통시장 여행을 즐길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추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5일시장은 예부터 해상문물과 육상문물이 만나 장이 형성되고 발달해 지역경제의 심장 역할을 담당했던 충남도내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160여년 전통을 가진 부보상이 지키고 있는 흥과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다.
지난 3월 문전성시 대상시장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홍성5일시장은 홍성장터 관광투어를 핵심사업으로 지정, 롯데관광과 연계해 9900원 당일투어 프로그램을 추진 지난 9월말까지 2000여명의 도시 관광객이 찾는 성과를 올렸다.
롯데관광이 마련한 당일여행 하이테마투어는 홍성5일시장이 준비한 다양한 장터문화 체험강좌를 접할수 있는데다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수목원 '그림이 있는 정원'을 비롯한 주변 문화유적지도 관람할수 있고 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을 즐길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아니라 짚풀공예와 떡메치기, 전통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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