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과 풍세일반산업단지, 제5산업단지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제3산업단지확장사업은 전체분양면적 31만7152㎡ 중 72%인 22만9532㎡의 높은 분양률을 보인 가운데 개별형 한국유미코아 등이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추진 중이다.
내년 완공예정인 풍세일반산업단지는 전체면적 80만1788㎡ 중 66%에 달하는 52만7017㎡가 분양된 가운데 삼양사와 이랜드 등 국내 굴지기업들이 입주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 81만7338㎡규모의 제5산업단지는 14.3%의 분양률을 보인 가운데 지난달 27일에는 포스코에이엔씨가 공장 건립을 위한 첫삽을 떴으며 싱가포르를 비롯한 외국기업과 (주)삼신과 세원테크 등 국내 유수업체들과도 계약협의 중이다.
이처럼 현재 공사 중인 천안지역 산업단지에 국내·외 기업들의 분양 및 입주가 속속 이어지면서 잔여용지에 대한 분양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대응 기업지원과장은 “최근 개설한 서울사무소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주 업체를 위한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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