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업단지는 정부가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산업집적화, 고용증대 및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으로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며 투자여건 확대 및 산업시설의 적절한 지방 분산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모토아래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당진 석문국가산단 조감도. |
▲뛰어난 교통 인프라= 대한민국 해상물류의 중심인 평택·당진항까지는 20㎞내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해상물류 중심, 서해 해상무역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육상교통으로 서울시로부터 남서쪽 약 102㎏㎞(60분거리), 인천국제공항으로 50㎞내외지점(90분거리)에 위치하여 수도권 인접 최근거리의 양호한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2012년 이후에 입주하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80㎞내외(60분거리)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양호한 행정서비스의 수혜도 예상된다.
▲막강한 가격 경쟁력 확보= 석문산단의 주요한 장점으로는 경쟁우위에 있는 가격 경쟁력으로서, 현재 산업용지 공급단가는 76만5000원으로 인근 송산2산단 3.3㎡당 100만원대, 고대·부곡산단 150만원대에 비해 최대 50%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있다.
▲새로운 복합단지의 탄생=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석문산단은 교육연구시설 36만6000㎡, 상업(18만4000㎡) 및 지원시설(12만6000㎡)이 31만㎡, 유통 업무시설용지가 35만㎡ 등을 함께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복합단지로서 향후 산업단지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석문산단은 산업시설 종사자들이 쾌적한 여가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하여 도로 폭이 24m이상이 되는 도로에 총연장 135㎞의 자전거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구내 11만3300㎡,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용지를 반영하고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의 2배에 달하는 64만2000㎡ 규모의 친수공간인 유수지를 조성하여 산업시설 종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있도록 하고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 위해= 산업종사자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산업단지 인근 1㎞ 거리에 120만8000㎡ (36만평)규모의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배후주거단지는 공동주택용지 11필지 52만5000㎡를 포함, 이와 더불어 다양한 편익시설 용지 및 학교 등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수준 높은 주거공간을 마련해 우수한 인재들을 쉽게 확보해 산업단지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시설 종사자들에게는 출퇴근의 편리성 때문에 일에 대한 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석문산단은 산업시설용지가 약 441만7000㎡로 전체면적에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첨단생산용지 109만8000㎡도 포함하고 있어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강력한 경쟁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치업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금속광물제품,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 전자부품 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9개 업종으로 구성된다.
▲석문산단내 산업시설용지 및 상업용지 등 공급 지속=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공장용지) 및 일반상업용지 등을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상업용지는 대단위 지구에 위치해 교육 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 상권 및 인근 관광지 방문수요를 유치해 관광휴양 기능으로 조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산업단지 내 상업·업무시설용지 100여필지(141~269만원/3.3㎡, 2억5900만~20억8400만원)에 대해서 지난 7월부터 수의계약으로 계속 공급하고 있으며, 배후 주거단지 내 상업용지 10여필지(291만~393만원/3.3㎡, 8억3100만~25억400만원)도 금년 9월부터 수의계약을 통해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문의 당진사업본부 ☎ 041-354-2746)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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