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종상영화제 개막식 및 영화축제가 문화예술의 도시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오는 10월 2~3일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종상영화제는 국내 최대의 영화축제로 10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대종상시상식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방에서는 최초로 홍성에서 개막식을 갖는 것이다.
홍성군과 (주)일진전기가 주관하고 (사)한국영화인 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홍성 대종상영화제 개막식 및 영화축제는 첫날 2일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로 향토가수 공연, 벨리댄스 공연, 군립합창단 공연이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오후 7시부터 대종상영화제 출품작에 출연한 유명 배우들의 레드카펫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기배우 이세창과 이휘향의 사회로 유키스, 가야랑, 백지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틀째인 3일은 오후 2시부터 풍경소리 공연과 7080밴드 공연, 군민노래자랑 등 부대행사를 가진후 오후 6시부터 대종상영화제 축하무대로 설운도, 박일준, 조항조, 한혜진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전국가요대행진이 열린다.
또한 또한 이번 영화축제 기간중에는 대종상영화제에 출품된 우수작품 한국영화가 매일 2~3편씩 상영되고 레드카펫 체험하기,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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