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와 태안발전본부에 따르면 태안화력본부에서 발전시설 외벽공사를 하던 삼한건업(주) 소속 직원 박씨와 석씨가 고소작업차에 탑승하여 45m 높이의 1차 작업 완료 후 2차 작업 위치로 이동 중 작업차량의 붐대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바닥에 추락했다.
경찰은 시신을 태안의료원으로 후송하고 고소작업차량 제작불량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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