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칼럼]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들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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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는 칼럼] 성형외과를 찾는 중년들의 속사정

피부탄력 저하 따른 질병 발생… 반드시 교정해야

  • 승인 2011-09-28 14:29
  • 신문게재 2011-09-29 11면
  • 한동완 대전 닥터스미 성형외과한동완 대전 닥터스미 성형외과
▲ 한동완 대전 닥터스미성형외과 원장
▲ 한동완 대전 닥터스미성형외과 원장
성형을 젊은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이야기 하던 시대는 끝났다.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중장년층의 성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효도 선물로 간주되어 진행되었던 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스스로의 외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자하는 중장년층의 성형사례의 증가는 눈여겨 볼만하다.

나이가 들며 피부탄력이 저하되면 자연스럽게 눈꺼풀이 처질 수 있다.

눈을 뜨는 근육의 문제로 눈꺼풀이 잘 들어 올려지지 못하면서 반쯤 감긴 형태로 나타나는 눈꺼풀 처짐, 즉 노인성 안검하수는 중장년층에게는 흔한 질환이다.

실제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쉽게 나타나며 주로 쌍꺼풀이 없고 눈꺼풀의 지방이 두꺼운 사람에게 더 빨리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본래보다 더 나이 들고 졸려 보이는 인상으로 상대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

더욱이 눈을 뜨는데 불편함을 주며 시야를 가리고, 눈썹 찔림으로 눈초리를 짓무르게 하여 안질환으로 발전하게 될 위험성까지 있다.

따라서 안검하수 교정은 단순히 외모적인 변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외모의 변형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타 질환의 방지를 위해서도 교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안검하수는 쌍꺼풀라인을 절개해 늘어진 근육과 피부를 잘라내어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하다.

눈뜨는 근육을 접어서 짧게 하거나 늘어진 근육을 잘라낸 후 팽팽하게 당겨주는 것으로 눈꺼풀 처짐 현상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수술 후에는 눈을 더욱 크게 뜰 수 있어 겉으로 드러나는 눈동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또렷한 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부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나이 들어보이게 하는 또 다른 주범이 바로 눈밑지방이다.

이는 안구가 직접 뼈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채워져 있던 지방조직을 감싸고 있는 막이 피부 탄력 저하로 아래로 처지면서 눈 밑 피부가 볼록 튀오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눈밑 지방이 나오게 되면 북돋아진 부위가 만든 주름으로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눈 밑의 그늘진 부위가 만드는 다크서클은 사람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어둡게 하는 부작용이 있다.

한동완 대전 닥터스미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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