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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친절운전자 수상자 고필근, 배동국, 이세창, 백승호씨, 송병희 대전주부교실 회장,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최정규 대전시버스노조 위원장, 친절운전자 수상자 정해준, 송관중, 이진범씨. |
이날 친절운전자 부문에서는 모두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대전시장상) 고필근(52·협진운수) ▲우수(시의회의장상) 이진범(49·선진여객) ▲모범(주부교실 회장상) 이세창(57·경익운수), 백승호(56·대전교통), 배동국(50·한일버스), 송관중(51·동건운수), 정해준(47·산호교통)씨 등이다.
이어 모범회사 부문에는 ▲최우수(주부교실회장상) 협진운수(대표이사 손용석) ▲우수(〃) 한일버스(대표이사 송규철), 충진교통(대표이사 김양한)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백춘희 대전시 부시장, 김인식 시의장과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최정규 대전시버스노조 위원장, 시내버스 관계자와 주부교실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병희 대전주부교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시민단체에서 나서서 시내버스 운행실태를 살피고 친절운전자와 모범버스회사를 수상, 격려하는 일은 전국적으로 흔치 않다.
대전주부교실이 유일하다. 민간단체가 칭찬할 때 그 칭찬은 더욱 값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함께 앞장서 나가는 가운데 대전 시내버스를 전국 최고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주부교실은 대중교통의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운전 분위기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내버스 운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친절분야, 운송질서분야, 차량관리분야, 운수종사자준수사항, 운송수익금 관리분야, 친절운전자 선정 이유 등 여섯 개 부분 총13개 항목에 걸쳐 시내버스운행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269명의 모범운전자가 추천됐으며 그 중 3개 모범회사와 7명의 친절운전자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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