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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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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유경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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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원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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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덕일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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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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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한씨 |
대전문화방송(대표 고대석)과 한화그룹이 함께하는 2011한빛대상 수상자가 27일 발표됐다.
사회봉사부문은 이승호(47) 경북한의원 원장, 효행다문화부문 문유경(35) 주부, 과학기술부문 강창원(60) 카이스트 생명과학부 교수, 문화예술체육부문 노덕일(70) 한국관악협회 회장, 지역경제 발전 부문 한형기(58) (주) SAC 대표이사, 특별상은 김영한(91) 향토사학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호 원장은 무료 한방 진료와 저소득계층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왔고 1만7000여 명에게 5억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복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채워줬다.
또 문유경 주부는 20살에 시집와 밭농사를 지으면서 16년 동안 지체장애인 시아버지와 시각장애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강창원 교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질병 원인 유전자를 발굴해 의학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했고 창조적 과학 교수법을 개발해 노벨상 수상자 4명이 참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노덕일 회장은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다수 입상을 통해 대전과 충남을 전국 관악의 1번지로 만들었고, 36년간 음악을 통한 한일교류와 1000여 회의 학교순회지도 활동을 벌였다.
한형기 대표이사는 1998년 삼천리공업로(주)로 출발한 산업플랜트와 친환경설비분야 환경전문기업을 운영, 창립 10년만에 'SAC 꿈과 희망'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한 향토사학자는 충남도청 도정사료실 전문위원, 대전시와 충남역사문화원 전문위원을 역임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주요 문화재 지정과 보호, 향토사료 발굴 보존 등 문화재 행정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대전MBC 창사 47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되고, 대전MBC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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