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대전과 충남 천안, 아산, 공주, 보령, 서산 등 310개 가구를 대상으로 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월(101)보다 2p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는 87로 전월보다 5p,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3p 떨어졌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7로 전월(95)보다 2p 상승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4로 1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69로 전월보다 6p, 향후경기전망CSI는 82로 5p 떨어졌다.
소비자들은 6개월 후의 경기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유가 등 물가수준'(5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수출과 환율 등 대외 요인' 21%, '주식·부동산 등 자산가치'(9%) 등이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5로 전월보다 5p 올랐다. 40대와 60대 이상은 상승한 반면 30대와 50대는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8로 전월보다 7p, 금리수준전망CSI는 126으로 3p 떨어졌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5로 전월보다 5p, 가계저축전망CSI도 96으로 3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2p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2로 전월보다 4p 올랐다.
주택·상가에 대한 가치전망CSI는 105로, 토지ㆍ임야에 대한 가치전망CSI도 103으로 전월과 같았다. 금융저축에 대한 가치전망CSI는 100으로 전월보다 1p, 주식에 대한 가치전망CSI도 95로 4p 상승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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