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천수만 해역에 풍부한 어족자원을 형성,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키 위해 올해 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부면 남당리, 어사리 등 천수만 해안에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은 천수만연안 서부면일대 어장 282㏊에 150t의 바지락 종패를 여름철의 고수온관, 강우량 등에 다른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10월과 11월중에 집중 살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천수만해안 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장의 객토사업과 경운작업, 모래살포, 폐기물 수거 처리 등 어장관리에도 적극 나서 어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홍성군이 천수만 해안에 바지락 종패 살포사업과 함께 객토, 모래살포 등 어장 관리에도 적극 나서 풍부한 어족자원 확보로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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