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수도권大 합격 '홍성고의 힘'

좋은학교 박람회 홍보관에 1일 1천여명 이상 방문 '관심 폭발'

▲ 홍성고등학교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개최한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사진은 홍성고 교육활동 홍보관을 찾은 학부모들.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졸업생 70% 이상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 우수고로 알려진 홍성고가 전국 제일의 좋은학교로 우뚝 섰다.

홍성교등학교(교장 서종완)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개최한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 전국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홍성고는 그동안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교육의 산실'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특색있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졸업생 70% 이상이 수도권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홍성고는 서종완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지도에 주·야간으로 힘써 30여 명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학에 진학해 우수한 진학률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좋은 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참가한 홍성고는 학교 교육활동 홍보관과 학교 특색프로그램 홍보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 1일 1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뿐만아니라 전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상담도 실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올해 신입생 모집에도 전망을 밝게 했다.

박람회에 참여 상담을 실시한 학부모들은 “농촌지역 학교에서 70% 이상 수도권대학 진학은 기적”이라며 올해 합격선과 기숙사시설 등을 문의하며 홍성고에 진학시키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