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대표로 전국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강변사물반 회원들이 퓨전 사물놀이를 연습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광주 금남로에서 오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40개 팀이 음악, 현대무용, 풍물, 전통무용 경연을 펼치며,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내달 2일 결선을 치르게 된다.
강변사물반은 이번 경연에서 가정생활용품인 빨래판·다듬이 등을 악기로 활용해 전통악기인 장구, 북, 꽹과리, 징과의 조화로움 속에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민요를 퓨전 생활사물놀이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경재 회장은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기간에 회원간의 호흡을 최정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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