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쿠폰 수혜대상자는 1424가구로 지난해 1378가구보다 46가구 증가한 것으로, 금액은 총 2억 4065만원으로 개별 쿠폰가는 1매당 16만 900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 대해 동 주민센터에서 지원신청을 받아 이번 수혜대상자를 정했다. 전출자 및 연탄미사용자는 쿠폰을 반납해야 한다.
반납된 쿠폰은 시가 일괄 받아 수혜자가 대전시내 타 지역에서 거주할 경우 해당 동 주민센터로 송부해 전달하며, 시외로 전출한 경우는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 반납 후 재배부된다.
신태동 시 경제정책과장은 “수혜자까지 신속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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