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연택씨<효행> |
▲ 정순신씨<교육복지> |
▲ 이영란씨<교육복지> |
▲ 박용선씨<문화체육> |
▲ 한민우씨<경제환경> |
▲ 이전행씨<특별부문> |
아산시는 최근 지역인사 25명으로 구성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연택(56·모종동)씨는 종가집 6남매의 맏며느리로 홀로 사는 시아버지를 13년간 극진히 간병하며 효 실천에 모범이 돼 왔다.
또 교육복지부문 수상자인 정순신(61·온천동)씨는 학교경영 혁신을 통한 행복한 학교 조성, 독서교육 기반조성, 방과후 학교운영의 내실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교육복지부문 공동 수상자인 이영란(55·읍내동)씨는 11년째 독거노인과 북한이탈 주민 말벗과 심부름하기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 해 왔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박용선(46·송악면)씨는 송악 풍물 두레논매기 보존회장으로서 우리지역 두레논매기 관련 자료를 수집, 연구해 농경문화 발굴 재현 및 계승 발전에 기여해 왔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인 한민우(55·염치읍)씨는 딸기 시설재배시 친환경 농법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이전행(50·배방읍)씨는 배방읍 승격 추진위원장을 맡아 주도적으로 읍 승격을 이끌어냄은 물론, 농업경영 개선을 통한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2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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