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방공기업법의 규정에 따라 지난 8월1일부터 16일 까지 전국적으로 임원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이사장 후보 등에 대한 심사와 임원추진위원회의 최종의결을 거쳐 이같은 임원을 선출했다.
초대 서영환 이사장은 대구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서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의 내부업무를 총괄할 상임이사(본부장)에 전 천안시 감사관 김상진씨를 내정했다.
시는 또 비상임 이사 중 임명직 이사에는 이우명(전 연합뉴스 대전충남지사장)씨와 한정순(전 YWCA사무총장)씨, 허덕행(전 천안시제4산업단지관리소장)씨를 임명했으며 천안시자치행정국장과 주민생활국장은 당연직이사이고 천안시 감사관은 당연직감사에 임명됐다.
시는 법인설립등기와 공단직원채용 및 위탁 사업에 대한 인수인계절차를 거쳐 내년 1월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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