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수씨 |
26일 군은 지난 23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대상 1명, 부문별 본상 수상자 4명 등 5명을 선정해 다음달 1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부문별로는 지역개발 박천배(57·부용면), 소득증대 이원섭 (54·가덕), 효행선행 임재홍(52·오창) 중소기업발전 박종관(55·북이,((주)다우산업 대표)씨 등이다.
대상에 선정된 오영수씨는 현도두레농요의 계승발전을 위해 '현도두레농요 보존회'를 조직 운영해 현도두레농요가 2007년 충북민속예술제 종합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8년 제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박씨는 부용면복지회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경로당 지원, 위문품 전달, 장학사업 등의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득증대부문 수상자 이씨는 2005년부터 청원생명딸기연구회 회장을 맡아 어린 묘 부비재배, 포토육묘실시 등의 재배기술 보급과 단지화를 실현해 딸기 재배농가 경영 개선에 공헌했다.
효행선행부문의 임씨는 지난 5년 간 해마다 지역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농산물을 지원하고, 수시로 방문해 보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연환경보전유공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중소기업발전부문 박 씨는 모토보호용 배선용 차단기 생산업체를 운영하면서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과 기업간 화합과 정보교류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청원=박근주 기자 spring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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