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상 총장 |
한민학교는 최근 체육계와 학계는 물론 의료계, 법조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일명 '재활승마치료센터(센터장 정호 대전 세우리병원장)' 등과 연계, 지난 10일부터 발효된 '말산업육성 특별법'의 시행과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 말산업 분야의 최일선 사관학교로 육성하는데 행정력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특히 이 학교는 이번 재활승마학과 신설을 계기로 말산업연구소, 유소년승마교실, 히포크라테스장학회, 황산벌승마교육원, 대한국선육례도협회, 시민말타기운동본부 등에 대한 지원과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방침이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학교는 최근 산·학협력자문회의를 관내 황산벌승마클럽(대표 김건중)에서 각계 인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말산업육성특별법에 따른 도농교류의 상생발전과 블루오션으로 잠재력이 매우 탁월한 국가인류성장산업 동력인 재활승마학과 신설운용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오노균 재활승마학과 전임교수는 “말산업 육성법에 의거, 재활승마지도사는 국가자격증을 취득 하게 되어 앞으로 말을 매개로한 예방의학 및 대체의학분야로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의료분야로는 척추, 관절 등 질병 및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특히 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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