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23일 터키 이스탄불 그린파크 탁심호텔에서 열린 '세계조리사연맹(WACS) 유럽회장단 포럼' 참가 후 WACS 기서 구드문슨 회장과 면담을 가진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염 시장은 지난 23일 터키 이스탄불 그린파크 탁심호텔에서 유럽 45개국 회장단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WACS 유럽회장단 포럼' 기초연설에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 30명, 노르웨이 20명 등 각국 대표단이 대전 방문을 약속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염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은 무엇보다 유럽 회장단의 각국 대표단이 대전을 많이 찾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세계조리사연맹으로부터 국제대회로 승인받은 요리경연대회인 '한국음식박람회'와 '소믈리에 경연'등도 함께 개최된다”며 “김치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음식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가 마련됐으니 유럽회장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포럼 후 염 시장은 WACS 기서 구드문슨 회장 등 유럽지역 회장 및 임원과 만남 자리에서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초청해 내년 대전대회의 격상을 높이고 WACS 역사상 최대의 요리사들이 참여함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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