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날 및 동춘당문화제'는 400여년전 대덕이 나라의 사상과 정치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재연하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는 구민 화합 한마당 될 전망이다.
동춘당문화제는 첫날 오전 10시 30분 '동춘당의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껴봅시다'를 주제로 시작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에는 가수 박상철을 비롯한 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 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이튿날 인 2일에는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흔적을 찾아가는 동춘당생애길걷기대회(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대덕학(大德學) 퀴즈대회(오후 5시) ▲대덕구민 노래자랑인 CMB, 열전! 동네방네(오후 7시) 등이 열린다.
동춘당 문화제와 대덕구민의 날이 함께 진행되는 이틀 동안 오후 6시까지 동춘당 근린공원에서 ▲전래놀이 한마당 ▲한지공예 ▲전통차 시음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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