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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일자리종합박람회'가 지난 23일 대전시청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상담을 하고 있다. |
대전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153여개 구인업체와 직업체험관 등 120개 부대 행사관이 마련된 가운데 구직자 1만5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면접 3100여 명, 751명의 현장취업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150여개 채용면접관, 직업심리적성검사, 포토존, 유전자 지문 적성검사,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부대행사 부스 운영과 함께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자치구 일자리지원센터,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고용센터 등의 전문 상담사들이 구직 및 진로상담,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해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3일 개최된 '모든일자리종합박람회'는 전문직 일자리 현장취업 150여명 등 총 4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됐으며, 2차 면접 및 면접을 보지 못한 구직자의 취업 알선과 취업정보 게시대를 통해 취업하는 구직자 등 총 550여명 이상의 채용이 예상된다.
부대행사로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년취업에 필요한 도전정신 함양 등을 위한 '취업특강'과 대전ㆍ충남 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중ㆍ장년층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고용포럼'개최, 대전권 7개 대학에서 직업체험관도 마련해 구직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됐다는 평가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고용 창출에 큰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시민모두가 잘사는 부자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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