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의 여왕 입장 거봉' 이라는 주제로 진안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기업체, 기관단체의 후원아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연출했다.
대회에서는 포도 빨리먹기, 중량재기 등 이벤트와 주민자치위원회의 댄스스포츠, 실버댄스, 풍물단 공연이 선보였으며, 국립국악원생들의 사물놀이 공연도 관람객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어린이사생대회는 초등과 유치부 5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뽐내고,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과 외발자전거 시범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포도품종 및 품평회가 열려 우수포도를 선정하고, 포도를 이용한 각종 요리 등 가공품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싼값에 팔려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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