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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후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방신문협의회 세미나에서 지방신문사 사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광남일보 김진영 부회장, 중도일보 김원식·전남일보 박경엽·충청매일 변주연·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 앞줄 왼쪽부터 남도일보 박성호·경남일보 이연근·전남매일 신용호·한라일보 강만생 사장, 중부매일 박성규 회장, 경상일보 배명철 사장. |
세미나에 앞서 열린 사장단 간담회에서 사장단은 “전신협 차원에서 지역신문을 살리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깊숙히 개입해야 하고 조세감면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채택, 정부와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면서 “지난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 내용이 모두 수용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 개정안에는 문화부장관은 매 3년마다 신문 진흥과 여론다양성 등을 고려 신문발전기본계획 수립 신문사의 경영여건 등을 고려 국고 또는 언론진흥기금 지원 신문 제작 및 유통에 대한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이들은 “장기적인 차원에서 법제화에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개정안과 함께 조속한 미디어렙법 입법을 촉구했다.
또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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