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협회 및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전에서는 72개 사업장이, 충남에서는 45개 사업장이 정전으로 발생한 피해신고를 마쳤다.
정전 피해 신고 사업장은 기업을 비롯해 소상공인, 개인 사업자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에는 1개 기업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전력공사 측은 “다음달 4일까지 정전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가능하다”면서 “지역의 경우 기업보다는 개인 사업자들의 피해 신고가 많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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