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은 2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관계자로부터 보령지역 현안인 국도 40호선(보령~부여) 4차선 확포장건설 사업을 신규설계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사업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필요 예산을 배정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부여간 40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은 서해안과 충남·북·영서지방을 연결하는 내륙연결축의 확충 필요성 때문에 사업이 추진되었고, 2006년 류근찬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류 의원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터전을 튼튼히 닦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간 13.1㎞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고 선형을 개량하는 보령~부여간 국도 40호선 확포장 사업은 총사업비가 182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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