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내에는 충남도에서 선정한 우수 농어촌체험마을로 홍동면 문당친환경마을과 광천읍 하누리마을, 구항면 거북이마을 등 3개 마을이 있다.
이들 3개 농어촌체험마을에는 올해 체험관광객이 크게 증가, 상반기 중에만 2만6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3개 마을을 다녀간 체험관광객들은 오리농쌀등 지역특산품을 3억8000만원이나 구입한 것으로 집계돼 관광객수 증가와 함께 매출도 크게 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홍성에는 특색있는 자연경관과 문화자원 생태자원이 풍부해 역사와 친환경농업을 테마로 다양한 녹색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어촌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홍성군이 농어촌체험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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