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사정관제 전형 및 수시모집 확대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서 중학교부터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절실한 필요성을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설명회는 대학입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 드림&비전팀 소속의 이용환 강사가 맡아 청중의 눈높이에 맞게 대입전형 제도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중학생에게는 진로설계를 통해 학습과 병행해 스펙을 쌓아줄 것을, 교사에게는 진로교육과 접목해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학생 특성에 맞게 풍부하게 기록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명재근 교육지원과장은 “대입설명회는 당초 400여명을 대상으로 1회만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학생,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 950여명이 신청해 오는 10월에 다시 개최하고, 12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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