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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상월명품고구마축제 내일 개막… 즉석 경매·먹거리 장터 등 다채

  • 승인 2011-09-22 14:59
  • 신문게재 2011-09-23 16면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 지난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 모습.
▲ 지난해 고구마캐기 체험행사 모습.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금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땅속의 건강 보물, 상월명품고구마'라는 슬로건 아래 24· 25일 양일동안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위주로 4개 분야 39개 행사로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고구마 즉석 경매와 고구마 인형만들기, 고구마 캐기, 고구마 화분만들기, 별빛달빛오카리나 모닥불파티 등 이채로운 체험과 고구마 먹거리 장터와 홍보관, 농·특산물 판매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행사 둘째 날인 25일에는 체험행사와 초대가수 현철, 김용임, 한영주 등 유명연예인이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여성댄스팀 이카루스, 비보이공연 등이 소비자는 물론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여기에다 이번 축제는 기존 고구마 직거래 방식의 축제에서 탈피 다양화, 특성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넉넉한 상월지역민들의 품성과 인심은 물론 향토의 옛 정취까지 마음껏 향유할 수 있어 추억과 만남의 향연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고구마를 비롯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하며 우체국 택배서비스로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도모하는 한편 행사 종료이후 30일까지 축제기간동안 추억이 담긴 사진콘테스트도 진행, 홈페이지(http://www.swfestival.net/) 참여마당(단, 1인 1작품 응모 가능)에 응모, 10명을 선정해 상월명품고구마를 증정할 계획이어서 호응이 예상된다.

이기범 축제추진위원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특별한 체험과 먹거리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만족과 관광5대요소 충족을 위해 심형을 기울여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웰빙명품 고구마 홍보로 생산농 소득창출과 지역이미지 제고에 목적을 담고 페스티벌을 준비해 왔다”고 소개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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