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의료원은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산,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청양에 사는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 지킴로 나섰다.
의료원은 기존 등록임신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산전검사를 임신 전(법정혼인상태)까지 확대해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난임부부를 위해서는 인공수정 시술비, 체외수정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기형아 및 유산 예방을 위해 임신초기 엽산제 및 임신 20주 이후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임신 16주께 기형아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 산모교실을 운영해 임신부 및 태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의료원은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무료로 선천성대사이상검사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청양=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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