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배재대에 따르면 교과부가 시행하는 다문화가정 아빠와 엄마가 함께하는 다문화 학부모교육을 위한 사업에 응모해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배재대는 평생교육원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월 1회씩 부모와 자녀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도에 입국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교과부는 모두 31개 기관에서 응모한 사업을 평가해 도시형 운영기관 5곳과 농촌형 운영기관 6곳 등 11곳을 선정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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