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규씨 |
▲ 방인규씨 |
▲ 김용자씨 |
서천군은 지난 20일 새서천대상 심의위원회를 갖고 올해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 부문 박명규씨, 지역개발 부문 방인규씨,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김용자씨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박명규(71)씨는 문산면 출신으로 서공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3년간 청암장학회 회장을 맡아 장학기금조성과 국제교환학생지원 등 인재육성에 앞장서 왔다. 또 춘장대해수욕장, 국가산업단지 기반공사 등 문화개발확충 예산확보와 한산모시관 건립비, 문헌서원 보수비 등을 적극 지원해 전통역사 가치를 보존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방인규(50)씨는 종천면 출신 기업인으로 당정리에 하이덱스 휴양관을 건립해 직원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마을발전기금, 불우이웃 돕기, 도농사랑운동 등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의 김용자(57)씨는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장직을 맡아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개선과 국토대청결운동 참여, 목욕봉사, 교복비 및 장학금후원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한편 새서천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에 맞춰 치러질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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