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대덕대 김일진 교수, 남보라·김유진 학생, 최만수 교수. |
20일 대덕대에 따르면 특수군사학부 해양기술부사관과 2년 김유진, 남보라 학생이 해군여자기술부사관으로 합격했다.
대학은 그동안 여자기술부사관을 배출해 왔으나 해군 기술부사관분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으로 8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연말쯤 임관될 예정이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대덕대가 해군교육사(해군)와 학ㆍ군 교류협력체결을 통해 설립된 특수학과로 해군을 비롯한 육군, 공군 기술부사관 및 장교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교수는 “여학생 임에도 불구하고 기술 군간부로서 직업군인으로의 진출목표가 뚜렷해 학업에 전념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해군 기술부사관분야에 있어서 많은 여자부사관 배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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