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환 당진군수 |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발전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농업협동조합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2003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올해는 8개 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해 우수 농산물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동일한 가격으로 일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산농가는 물론이고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경북 문경에서 전국지자체장을 대상으로 개최된 지역농업발전 토론회에서 당진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 및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지자체장이 모인 가운데 성공사례로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군수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인구의 고령화 등 크고 작은 어려운 농촌 환경을 극복하고 대내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영농기술 보급, 친환경농업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해 살기 좋은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