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비지원 중단에 따라 보령머드축제의 질이 저하될 것이라는 걱정을 한 번에 씻어버렸다는 평가다.
주요 체험시설이 유료로 전환됐지만 프로그램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으며, 유료전환을 위해 설치된 펜스로 인해 체험프로그램이 예년보다 훨씬 더 안전적이고 원활하게 진행돼 관광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아쉬움으로는 주말에 유료입장객이 집중해 체험장을 이용하는데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사례가 발생한 것과 체험장 내 급·배수 및 간이 샤워시설 미흡 등이 지적됐다.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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