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의원은 “이 구간은 상습정체구간이므로 단기적 처방보다는 교통 흐름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차로를 넓히는 등의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2013년 상반기 평택~시흥선이 개통될 경우, 이 구간의 교통정체는 더욱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서해안 본선 구간의 확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7월 국토부가 고시한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따라 대산항이 충남지역 거점항만으로 육성되게 되면서, 항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로건설도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대산항 개발에 따른 물동량 증대에 대비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문제를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가 난 6월에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내년 초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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