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웅 위원장 |
신후보는 이날 “보수정치의 어둠은 진보정치의 밝음에 자리를 내어줄 것을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서산에 산재해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서 '진보'의 원칙을 가지고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마 선언 기자 회견 장소를 수산물 시장으로 한 것을 반영이라도 하듯 출마 선언의 상당 부분을 '가로림만 조력댐 건설 반대'에 할애했고,타 후보자들에게 누가 시장에 당선된다 하더라도 가로림만 조력댐 건설 반대에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신 위원장은 현대석유화학 노동조합위원장, 한미FTA저지 서산시운동본부 상임대표, 최저임금 5410실현을 위한 서산연대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민주노동당 서산시위원회 위원장, 서산 풀뿌리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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