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사진> 대통령은 19일 오전 방송된 제7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정부는 내년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1000억원 가까운 투자를 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으면서도 각종 임상·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환경변화에 진취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국가줄기세포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최상수 기자 css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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