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웃음연구소 내 스마일산악회, 아름다운걸음걷기연구소가 함께한 '계족산 황톳길 걷기'에 참여한 전국의 웃음친구 200여 명이 모여 유쾌하게 웃고 있다. |
한국웃음연구소(소장 이요셉)내 스마일산악회(회장 윤재현)와 (주)선양(회장 조웅래), 아름다운걸음걷기연구소(소장 정성열)가 함께한 '계족산 황톳길 걷기'에는 전국의 웃음친구들 200여 명이 모여 황톳길 걷기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웃음으로 계족산을 물들였다.
계족산에 황토를 새로 깔고 전국의 웃음친구들을 맞이한 조웅래 선양 회장은 특강에서 “황토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잠도 잘 오고 내장 자극을 많이 해 혈액 순환도 잘 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맨발로 걸으며 마음을 비우고 땅의 기운을 느끼고 나무소리와 새소리를 듣다보면 복잡한 머리도 맑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한시간만 숲속에서 걸어도 표정이 밝아지고 행복해지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또 “신체 지압 효과가 뛰어나고 우울증에 좋아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기분좋고 건강하게 하는 자연 치유효과로 인해 2007년 '에코힐링'으로 상표등록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요셉 한국웃음연구소장은 “숲에서 내 마음의 소리를 듣고 바람의 느낌을 온몸으로 받으며 '아 좋다'라고 생각하면 삶의 문제나 어려움과 고통거리가 축제로 보인다”며 “위기, 슬픔, 고통속에서도 인생을 재미있게 삶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선물이 바로 웃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웃음친구들은 황톳길 맨발걷기의 매력에 푹 빠져 온몸과 마음으로 행복을 느끼며 에코힐링의 진수를 맛보고 아쉬움속에 대전을 떠났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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