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 남당항에 건립될 해양수산복합공간 조감도. |
대하철을 맞아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당항은 가을철 대하에 이어 겨울철에는 새조개를 비롯한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수산물의 보고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남당항을 전국 제일의 해안광광지로 새롭게 가꿔 관광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종항 승격과 함께 남당항 개발사업 및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 추진하는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남당항 매립지에 대하 새조개 등 각종 수산물을 공급 판매하는 연건축면적 7377㎡ 규모로 수산물센터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현재 모든 준비를 끝내고 시공업체를 선정 시공계약을 준비중에 있어 대하축제가 끝나는 10월초께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말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남당항 개발사업은 대부분 공사가 끝나고 해수채취시설도 마무리돼 시험가동과 함께 일부 동측 매립공사만 남겨진 상태로 준설 및 매립공사가 완료되면 드넓은 광장에서 편안하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처럼 홍성군이 적극 추진하는 남당항 개발사업 및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이 완공되는 내년에는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어 전국 최고의 해안관광지로 거듭나게될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남당항 개발사업 및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이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본격 추진돼 앞으로 남당항이 서해안의 대표 미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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